#7. [HTTP] HTTP 상태코드

HTTP 상태 코드

클라이언트가 보낸 요청의 처리 상태를 응답에서 알려주는 기능

- 1xx(informational): 요청이 수신되어 처리중 (거의 않씀)

- 2xx(Successful): 요청 정상 처리

- 3xx(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려면 추가 행동이 필요

- 4xx(Client Error): 클라이언트 오류,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5xx(Server Error): 서버 오류, 서버가 정상 요청을 처리하지 못함

 

만약 모르는 상태 코드가 나온다면?

- 클라이언트가 인식할 수 없는 상태코드를 서버가 반환하면?

- 클라이언트는 상위 상태코드로 해석해서 처리

- 미래에 새로운 상태 코드가 추가되어드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아도 됨.

- 예)

  * 299 ??? -> 2xx (요청이 완료됬구나 처리하면 됨)

  * 451 ??? -> 4xx (클라이언트 오류구나 하고 처리)

  * 599 ??? -> 5xx (서버 오류구나 하고 처리)

 

 

2xx-성공(Successful)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성공적으로 처리

- 200 OK

- 201 Created

- 202 Accepted

- 203 No Content

 

200 OK

요청 성공

 

[요청 메시지]

GET /members HTTP/1.1
Host: localhost:8080

 

[응답 메시지]

HTTP/1.1 200 OK
Content-Type: application/json
Content-Length: 34

{
  "username": "yound",
  "age": 30
}

 

 

201 Created

요청 성공해서 새로운 리소스가 생성됨.

 

[요청 메시지]

POST /members HTTP/1.1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username": "yound",
    "age": 30
}

 

[응답 메시지]

HTTP/1.1 201 Created
Content-Type: application/json
Content-Length: 34
Location: /members/100

{
    "username": "yound",
    "age": 30
}

 

 

202 Accepted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

- 배치 처리 같은 곳에서 사용

- 예) 요청 접수 후 1시간 뒤에 배치 프로세스가 요청을 처리함

 

 

204 No Content

서버가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응답 페이로드 본문에 보낼 데이터가 없음

- 예) 웹 문서 편집기에서 save 버튼

- save 버튼의 결과로 아무 내용이 없어도 된다.

- save 버튼을 눌러도 같은 화면을 유지해야 한다.

- 결과 내용이 없어도 204메시지(2xx)만으로 성공을 인식할 수 있다.

(뭔가 HTTP 요청을 보내서 서버로부터 응답을 받았는데 웹 문서 편집기의 경우 편집을 계속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서버 요청 처리만 성공했다는 응답 메시지를 받고 싶을 때 사용)

 

 

3xx - 리다이렉션(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기 위해 유저 에이전트의 추가 조치 필요

 

- 300 Multiple Choices

- 301 Moved Permanently

- 302 Found

- 303 See Other

- 304 Not Modified

- 307 Temporary Redirect

- 308 Permanent Redirect

 

리다이렉션 이해

- 웹 브라우저는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 Location 위치로 자동 이동(리다이렉트)

(예를 들어 옛날에는 /event URI를 썼는데 URI를 바꿔서 /new-event로 바뀌었다고 해보자.

/event를 북마크 했던 사람들은 해당 URI로 http 요청을 보냈을 때 서버로부터 결과를 받지 못한다. 왜? /event로 처리되던 URI를 /new-event로 바꾸었으니까..

 

따라서 과거에 사용하던 URI로 서버 요청을 보내면 이것을 처리하여 새로 변경된 URI로 응답하여 클라이언트의 URI를 새로 변경된 URI로 변경하여 재요청 하게끔 해주는 프로세스를 리다이렉션(Redirection)이라고 한다.

 

즉, 난 분명히 www.naver.com/course/event라고 했지만 서버에서 해당 요청에 대한 응답 status code로 3xx를 응답했다면, 웹 브라우저에서 Location 헤더를 까서 새로운 URI(/new-event)를 보고, 자동으로 재요청을 보낸다. www.naver.com/course/new-event이렇게~~, 그러면 서버가 이 요청을 잘 처리하면 200 으로 응답)

 

 

리다이렉션 이해

종류

- 영구 리다이렉션 - 특정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

  * 예) /members -> /users

  * 예) /event -> /new-event

- 일시 리다이렉션 - 일시적인 변경

  * 주문 완료 후 주문 내역 화면으로 이동

  * PRG: Post/Redirect/Get

- 특수 리다이렉션

  * 결과 대신 캐시를 사용

 

 

영구 리다이렉션

301, 308

(기능적으로 같음)

-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

- 원래의 URL을 사용하지 않음, 검색 엔진 등에서도 변경 인지

- 301  Moved Permanently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있을수도 없을수도)

- 308 Permanent Redirect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 유지(처음 POST를 보내면 리다이렉트도 POST 유지)

 

1. 우리가 어떤 데이터를 서버에 등록하고 싶어서 폼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POST요청을 보냈다.

2. 서버에서는 현재 폼에 대한 URL이 변경되어 POST요청에 대해 301 리다이렉션 메시지로 응답했다.

3. 웹 브라우저는 해당 응답을 보고, 기존의 URL을 Header의 변경된 Location의 URL로 바꾸어 GET요청을 다시 보낸다.

4. 해당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폼은 똑같고 URL만 변경되어 동일한 document를 웹브라우저가 받아온다.

5. 그리고 우리는 재입력을 해서 다시 POST요청을 보내야 한다.

위 과정을 통해 2번의 처리는 잘못됬다.  아무문제 없어 보이지만 새로운 URI에 데이터를 다시 입력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308리다이렉션 메시지로 응답하는 것이 현명하다.

 

308메시지로 상태 코드를 변경하는 경우

2. 서버에서 현재 폼에 대한 URL이 변경되어 POST요청에 대해 308 리다이렉션 메시지로 응답했다.

3. 웹 브라우저는 해당 응답을 보고, 기존의 URL을 header의 변경된 Location의 URL로 바꾸어 POST요청을 다시 보낸다.

4. 해당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성공적으로 처리됬다는 응답 메시지를 받는다.

 

(※ 참고 : 여기서 깔린 대전제는 바뀐 URL도 기존의 URL과 동일한 형식의 문서일 경우를 전제로 한다. 즉, 문서는 같은데 URL만 바꿨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보통 URL이 바뀌면 폼도 거의 대부분 바뀌기 때문에 GET요청을 보내서 클라이언트쪽에서 다시 입력해서 보내는 것이 맞다. 거의 308은 않씀. 301도 많이 쓰는건 아님)

 

일시적인 리다이렉션

302, 307, 303

(기능적으로 같음)

- 리소스의 URI가 일시적으로 변경

- 따라서 검색 엔진 등에서 URL을 변경하면 안됨

- 302 Found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MAY)

- 307 Temporary Redirect

  * 302와 기능은 같음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 유지(요청 메서드를 변경하면 안된다. MUST NOT)

- 303 See Other

  * 302와 가능은 같음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

(리다이렉트 시 303은 무조건 GET으로 바꿈, 307은 기존에 보냈던 메서드와 동일, 302도 303과 같지만 302를 쓰길 권장)

 

PRG: Post/Redirect/Get

일시적인 리다이렉션 - 예시

- POST로 주문후에 웹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하면?

- 새로고침은 다시 요청

- 중복 주문이 될 수 있다.

 

1. 상품 주문에 대한 POST 요청을 보낸다. (메시지 : 상품 번호, 갯수)

2. 서버가 이를 받아서 주문 DB에 구매 요청에 대한 정보를 저장

3. 처리가 완료되었다면 2xx 응답을 보낸다.

 

4. 결과 화면에서 실수로 새로고침을 했다면???

5. 웹 브라우저에서 새로고침 시 마지막에 보냈던 요청을 다시 보내게 된다. (Redirect)

6. 중복으로 또 주문을 하게 되고, 서버는 이를 받아서 DB 주문 1건이 더 등록한다.

 

7. 새로고침 할 때마다 주문이 계속 쌓임.. 서버에서 이런부분은 잘 막아야 한다.

(주문마다 주문번호가 존재하므로, 동일한 주문 시(주문번호 동일) 처리를 하면 않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에서 하나 더 막아놓는게 좋다.

PRG: Post/Redirect/Get

일시적인 리다이렉션 - 예시

 

- POST로 주문후에 새로 고침으로 인한 중복 주문 방지

- POST로 주문후에 주문 결과 화면을 GET 메서드로 리다이렉트

- 새로고침해도 결과 화면을 GET으로 조회

- 중복 주문 대신에 결과 화면만 GET으로 다시 요청(이건 많이 씀)

 

 

1. 상품 주문에 대한 POST 요청을 보낸다. (메시지 : 상품 번호, 갯수)

2. 서버가 이를 받아서 주문 DB에 구매 요청에 대한 정보를 저장

3. 처리가 완료되었다면 302(Found), 303(See Other)로 응답한다. (이때 Location정보를 줌)

 

4. 웹 브라우저는 해당 Location을 보고 URI를 일시적으로 변경하여 GET요청을 보냄 (Auto Redirect)

5.  해당 요청에 대한 문서로 응답 2xx

6. 결과 화면을 보내줌. 

7. 만약 주문자가 새로고침을 해도 계속해서 GET요청만 보내어 주문 결과만 보여줌. (4-5-6 반복)

 

 

PRG: Post/Redirect/Get

일시적인 리다이렉션 - 예시

- PRG 이후 리다이렉트

  * URL이 이미 POST -> GET으로 리다이렉트 됨

  * 새로 고침 해도 GET으로 결과 화면만 조회

 

 

그래서 뭘 써야 할까?

302, 307, 303

 

- 302 Found -> GET으로 변경 될 수 있음

- 307 Temporary Redirect -> 메서드가 변경되면 안됨

- 303 See Other ->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

 

- 역사

  * 처음 302 스펙의 의도는 HTTP 메서드를 유지하는 것.

  * 그런데 웹 브라우저들이 대부분 GET으로 바꾸어버림(일부 다르게 동작)

  * 그래서 모호한 302를 대신하는 명확한 307, 303이 등장함(301 대응으로 308도 등장)

 

- 현실

  * 307, 303을 권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들이 302를 기본값으로 사용.

  * 자동 리다이렉션시에 GET으로 변해도 되면 그냥 302를 써두 됨.

 

 

기타 리다이렉션

300, 304

- 300 Multiple Choices: 안쓴다.

- 304 Not Modified

  * 캐시를 목적으로 사용

  *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가 수정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로컬 PC에 저장된 캐시를 재사용한다.(캐시로 리다이렉트 한다.)

예시) 서버로부터 star.jpg라는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캐시에 저장됬는데, 뭔가 세션이 만료된것 같아서 이미지를 다운받고 싶다고 재요청을 한다. 그러면 서버는 이거 그대로 써도 된다고 해서 그냥 캐시에 저장된 이미지를 재사용 해도 된다고 알려준다.

  * 304 응답은 응답에 메시지 바디를 포함하면 안된다. (로컬 캐시를 사용해야 하므로)

  * 조건부 GET, HEAD 요청시 사용

 

 

4xx (Client Error)

클라이언트 오류

-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오류의 원인이 클라이언트에 있음

- 중요! 클라이언트가 이미 잘못된 요청, 데이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재시도가 실패함.

 

 

400 Bad Request

클라이언트가 잘못된 요청을 해서 서버가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요청 구문, 메시지 등등 오류

- 클라이언트는 요청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 보내야함

- 예) 요청 파라미터가 잘못되거나, API 스펙이 맞지 않을 때

(철저하게 Validation을 해서 잘못된 요청에 대해서는 오류 응답을 보내주어야 한다.)

 

401 Unauthorized

클라이언트가 해당 리소스에 대한 인증이 필요함

- 인증(Authentication) 되지 않음

- 401 오류 발생시 응답에 WWW-Authenticate 헤더와 함께 인증 방법을 설명

- 참고

  * 인증(Authentication): 본인이 누구인지 확인, (로그인)

  * 인가(Authorization): 권한부여

(ADMIN 권한처럼 특정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인증이 있어야 인가가 있음)

  * 오류 메시지가 Unauthorized 이지만 인증 되지 않음 (이름이 아쉬움) 그러나 이건 리소스 요청에 대한 인증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 메시지임.

(Authentication은 단순히 로그인 되어있는지 정도의 권한이고, Authorization은 이 리소스에 대한 접근 권한 등급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403 Forbidden

서버가 요청을 이해했지만 승인을 거부함

- 주로 인증 자격 증명은 있지만, 접근 권한이 불충분한 경우

- 예) 어드민 등급이 아닌 사용자가 로그인은 했지만, 어드민 등급의 리소스에 접근하는 경우

(이건 위의 401과 달리 인증이 아닌 인가를 받았는지에 대한 오류 응답)

 

 

404 Not Found

요청 리소스를 찾을 수 없음

- 요청 리소스가 서버에 없음.

- 또는 클라이언트가 권한이 부족한 리소스에 접근할 때 해당 리소스를 숨기고 싶을 때

(보통 인가되지 않은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할 경우 403으로 응답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서버는 이 리소스를 클라이언트한테 완전히 숨기고 싶을 때 404를 사용함)

 

 

5xx (Server Error)

서버 오류

-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

- 서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시도 하면 성공할 수도 있음(복구가 되거나 등등)

 

500 Internal Server Error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 애매하면 500 오류

- 서버 내부 문제로 오류 발생

- 애매하면 500 오류

 

503 Service Unavailable

서비스 이용 불가

- 서버가 일시적인 과부하 또는 예정된 작업으로 잠시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Retry-After 헤더 필드로 얼마뒤에 복구되는지 보낼 수도 있음

 

(서버는 언제든지 복구가 된다면 요청이 성공 할 수 있음, 서버에서는 500오류 문제를 만들어서는 않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주류를 주문하려하는데 미성년자가 주문을 하였다. 이런경우 500 Error이아닌 4xxError을 내는게 맞다. 500 Error는 진짜 서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만 내는 Status Code이다.)